![]() |
▲ '꽃할배 수사대' 장광, 힘으로 할머니들 사랑 독차지… "나이들면 힘이 최고" /tvN '꽃할배 수사대' 방송 캡처 |
16일 방송된 tvN '꽃할배 수사대' 2회에서는 시골 마을에서 사라져버린 신부를 찾기 위한 수사를 시작한 꽃할배 4인방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한원빈(변희봉 분)과 전강석(장광 분)은 탐문 수사를 위해 마을로 향했고, 할머니들이 와상을 옮기는 모습을 발견하자 미남계를 이용한 탐문 수사를 계획한다.
한원빈은 능청스럽게 할머니들에게 "오빠가 좀 도워줄까? 오빠 때문에 놀랐구나. 미안하다. 몇살?"이냐고 물었고, 노인은 "여든 아홉이다. 썩을 놈아"라며 그의 볼과 엉덩이를 꼬집어댔다.
이에 전강석은 "죄송하다. 저희 선배다"라며 할머니들이 옮기던 와상을 번쩍 들며 옮겼고 할머니들은 "아이고, 세상에 이 근육 좀 봐라. 힘이 장사다. 남자는 얼굴 다 필요 없다. 그냥 나이들어갈 수록 힘이다"라며 전강석에게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정은지(이초희 분)가 배탈이나 짝사랑하는 이준혁(이순재, 최진혁 분) 앞에서 볼일을 보는 굴욕을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