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노홍철과 김광규가 전 무지개회원 김태원의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김태원은 육중완에 대해 "실물 한 번도 본 적 없는데 그 사람만 보면 정이 느껴진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노홍철은 육중완과의 콜라보레이션을 추천했고, 김태원은 "부활 살려야 한다. 육중완 씨 노래하냐 기타리스트 아니냐"라고 물었다.
김태원은 육중완이 보컬이라는 말을 듣자 "그 외모에 노래를 하시냐. 가슴 아프다. 그 외모 때문에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을 거 아니냐. 소외 당하고"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하지만 이내 김태원은 "제 2의 김태원이다. 저는 한 6년 끌었다"고 너스레를 떨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나 혼자 산다' 김태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나 혼자 산다 김태원, 육중완과 잘 어울린다" "나 혼자 산다 김태원, 너무 재미있다" "나 혼자 산다 김태원, 부활 앨범 내주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