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진도 군청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오는 30일까지 매일 전라남도 시·군 특산품을 활용해 실종자 가족과 민간 잠수사에게 특식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안산시와 진도군에 사는 주민들 가운데 피해를 본 가구에 대해 TV 수신료 면제를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대책본부는 전날 팽목항에 실종자 가족들을 위한 이동식 조립주택 5채를 설치한 데 이어 이날 5채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한편 실종자 가족들의 안전을 위해 조립주택 주변의 해안가에 130m 길이의 그물망 울타리를 설치하고 야간에 해안가 순찰을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