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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호 참사. 14일 전남 진도 앞바다 세월호 사고 해역에서 잠수사들이 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세월호 참사'
세월호 침몰 사고 관련 선체 붕괴 위험으로 수색이 난항을 겪고 있다.
17일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브리핑에서 "수색 장기화로 선체 붕괴위험이나 약화현상 때문에 격실 진입이 자유롭지 못해 수색 과정이 어렵다"고 밝혔다.
현재 세월호에서 선체 약화 현상이 나타나 붕괴 위험을 보이는 곳은 6곳 정도로 파악하고 있지만 약화 현상으로 붕괴 위험을 보이는 현상은 점차 퍼지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선체 약화 현상으로 통로가 막히면 우회로로 접근하거나 막힌 곳의 장애물을 치우는 방법으로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대책본부는 2차 수색에서도 기존 1개월여의 1차 수색에서 64개 격실을 확인한 결과를 바탕으로 잔류 추정 가능성이 있는 격실을 선정해 확인 수색을 벌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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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