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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 코리아타운에서 재향군인회 미북동부지회 회원들이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과 정부를 규탄하는 촛불집회에 맞서 반대 집회를 열고 있다. /뉴욕=연합뉴스 |
뉴욕시국회의는 이날 맨해튼 코리아타운에서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세월호 희생자를 애도하고 정부의 무능을 비판하는 촛불집회를 가졌다.
이들은 나아가 '침몰하는 대한민국 박근혜가 책임져라'는 등의 구호를 외치며 박근혜 대통령을 직접 공격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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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 코리아타운에서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뉴욕시국회의 주최로 세월호 희생자를 애도하고 정부의 무능을 비판하는 촛불집회가 열리고 있다. /뉴욕=연합뉴스 |
이들은 "나라가 크나큰 슬픔에 빠진 상황에서 수습이 우선"이라며 "정부와 대통령을 비판하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다"고 주장했다. /뉴욕=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