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관련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투표 용지만 7장인 이유를 설명했다.
17일 선관위는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6월 4일 실시되는 제6회 지방선거 투표용지 색상이 7개"라고 밝혔다.
이어 선관위는 "이번 지방선거에는 7개 선거가 동시에 실시된다"며 "유권자의 투표 편의와 혼선 방지를 위해 투표용지 7장의 색상을 달리했다"고 설명했다.
각각의 투표용지 색상은 시·도지사(흰색), 교육감(연두색), 구·시·군 장(계란색) 3종과 지역구·시·도의원(연두색), 지역구 구·시·군의원(청회색), 비례대표 시·도의원(하늘색), 비례대표 구·시·군의원(연미색) 4종 등 총 7종이다.
한편 예외로 제주도와 세종시는 특별법에 따라 각각 5개, 4개 선거가 실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