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관련 단원고 학생 3명의 발인이 엄수됐다.
사고 33일째인18일 오전 고려대학교안산병원(1명)과 안산제일장례식장(2명)에서 단원고 학생 3명의 발인이 엄수됐다.
이로써 이날까지 단원고 학생 241명과 교사 8명 등 249명의 발인이 완료됐다.
현재 합동분향소에는 전날 기준 학생 234명, 교사 7명, 일반인 탑승객 30명 등 271명의 영정이 모셔져 있다.
한편 안산 화랑유원지에 마련된 정부 공식 합동분향소에는 현재까지 약 35만여명이 다녀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