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월호 침몰. 침몰하는 세월호에서 승객을 구하려다 숨진 승무원 양대홍 사무장의 영결식이 18일 오전 인천시 남동구 길병원 장례식장에서 열렸다. 고인은 세월호가 거의 90도로 침몰하는데도 탈출하지 않고 승객 구조를 하다 끝내 숨진 유일한 승무원이다. /연합뉴스
세월호 침몰 사고 관련 승무원 양대홍씨의 영결식이 엄수됐다.

18일 학생들을 구하기 위해 침몰하는 세월호 안으로 다시 들어갔다가 숨진 승무원 양대홍 사무장의 영결식이 인천 길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시신은 인천시 시립 화장장인 부평 승화원에서 화장된 뒤 봉안당에 안치됐다.

고인은 세월호가 90도로 침몰하는 데도 탈출하지 않고 승객 구조를 하다 끝내 숨진 유일한 고위 승무원이다.

양 사무장의 희생정신이 알려지자 온라인상에서는 '잊어선 안 될 세월호 의인'이라며 의사자로 선정해야 한다는 지지의 글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인천시 서구는 준비를 마치는 대로 다음 주중 양 사무장에 대한 의사자 선정을 보건복지부에 신청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