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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호 침몰. 박근혜 대통령이 18일 서울 명동성당에서 열린 '세월호 희생자와 유가족을 위한 미사'에 참석, 기도하고 있다. /연합뉴스 |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미사에 참석했다.
박 대통령은 18일 정오 서울 명동성당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을 위한 미사에 참석했다.
이날 박 대통령은 참회기도 순서에서 1천여명의 미사 참석자들과 함께 자신의 가슴을 치며 "제탓이오, 제탓이오, 저의 큰 탓이옵니다"라고 세 번 외쳤다.
박 대통령은 이어 염 추기경이 "세월호 참사는 인재"라는 내용으로 10여분간 강론을 하는 동안 이를 경청했다.
청와대 민경욱 대변인은 "박 대통령이 미사에서 희생자들의 영원한 안식과 함께 실종자들이 하루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기를 기원했다"고 밝혔다.
또한 민 대변인은 "박 대통령이 유가족이 하루빨리 고통에서 벗어나 안정을 되찾고 국민도 세월호 충격에서 벗어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도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민 대변인은 "박 대통령이 앞으로도 국가와 국민이 세월호의 아픔을 극복하고 정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애쓰는 종교계의 노력에 함께 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