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지역에서는 도지사 1명, 교육감 1명, 기초단체장 31명, 광역의원 128명(비례 12명 포함), 기초의원 431명(비례 55명 포함) 등 모두 592명을 뽑는다.
인천에선 시장 1명, 교육감 1명, 기초단체장 10명, 광역의원 35명(비례 4명 포함), 기초의원 116명(비례 15명) 등 모두 163명을 선출한다.
경기도지사의 경우 새누리당 남경필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 김진표 후보간의 맞대결 양상 속에 통합진보당 백현종 후보도 도전장을 내밀었다.
경기도교육감은 조전혁·정종희·최준영·박용우·김광래·한만용·이재정 후보(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 추첨 순서) 등 무려 7명이 등록했다.
인천시장 선거는 새누리당 유정복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 송영길 후보 간 양강 체제 속에 통합진보당 신창현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인천시교육감은 김영태·이본수·안경수·이청연 등 4명이 후보 등록을 마무리하고, 표심을 얻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후보자들의 공식적인 선거운동기간은 22일부터다.
이번 선거는 세월호 참사의 여파가 최대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또 후보등록 후에도 후보간 단일화가 진행될 전망이다. 공천에 불만을 품고 무소속 등으로 출마하는 후보들의 선전 여부도 관전포인트다.
한편 이번 선거는 사상 처음으로 전국 유권자가 4천만명을 돌파했다. 경기도 유권자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968만920명, 인천은 231만9천670명으로 집계됐다.
/이현준·강기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