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젤아이즈' 이상윤 덕에 환자 살린 구혜선 질투유발 '백허그' 달달 /SBS 주말드라마 '엔젤아이즈' 방송 캡처
'엔젤아이즈' 구혜선이 이상윤 덕에 응급 환자를 살린 뒤 달콤한 백허그를 했다.

18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엔젤아이즈' 12회에서 윤수완(구혜선 분)이 응급환자를 살릴 수 있도록 도와준 박동주(이상윤 분)에게 백허그로 고마움을 표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엔젤아이즈'에서 윤수완은 단순 복통을 호소하는 환자의 연락에 응급 출동했지만, 실제 환자는 호흡곤란을 일으키며 심장 통증을 호소했다.

윤수완은 다급히 박동주에게 전화를 걸어 환자의 상태를 설명했다. 돌발 상황에 윤수완이 이성을 잃고 당황하자 박동주는 "정신 차려. 이송 전에 당신이 당장 해야 할 일 있잖아"라고 외쳤다.

박동주는 "일단 맥박을 느리게 해줘야 돼. 경동맥 마사지 할 줄 알지. 그거 일단 해봐"라고 지시했다. 이어 윤수완이 환자에게 경동맥 마사지를 실시하자 이내 환자의 호흡이 정상으로 돌아오기 시작했다.

이후 소방서로 복귀한 윤수완은 박동주를 보자마자 백허그를 했다. 
▲ '엔젤아이즈' 이상윤 덕에 환자 살린 구혜선 질투유발 '백허그' 달달 /SBS 주말드라마 '엔젤아이즈' 방송 캡처
윤수완은 "고마워. 나 아까 정말 머릿속이 새하얘지면서 이렇게 바보처럼 환자 잃을까봐 너무 겁이 났어"라며 "근데 동주 네 목소리 듣는 순간 안심됐어. 네가 구해줄 줄 알았어"라고 고백했다.

박동주 역시 "다행이야. 네가 날 이렇게 필요로 해서"라며 다시 한 번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구혜선 이상윤 백허그에 네티즌들은 "구혜선 이상윤 백허그 너무 달달하다", "구혜선 이상윤 백허그 한 폭의 그림같아", "구혜선 이상윤 백허그 실제로도 잘 어울릴 듯", "구혜선 이상윤 백허그, 시청률의 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