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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텔킹' 이다해 위해 증오하는 아버지 이덕화 앞에 무릎꿇은 이동욱 /SBS 주말드라마 '호텔킹' 방송 캡처 |
18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호텔킹' 12회에서 차재완(이동욱 분)은 사랑하는 아모네(이다해 분)를 지키기 위해 증오하는 이중구(이덕화 분)의 곁으로 돌아갔다.
차재완과 아모네가 이틀간 함께 휴가를 떠나 호텔을 비운 사이 늦은 오후 경찰들이 씨엘호텔이 들이닥쳤다. 앞서 호텔 부회장 이중구가 지인들을 모아 씨엘호텔에서 8시간35분 동안 게임 판돈으로 돈 세탁을 하게 한 것.
아모네는 돈세탁 사실을 전혀 알지 못한채 갑자기 들이닥친 경찰에게 불법 횡령 혐의 및 도주 혐의로 체포돼 경찰서로 연행됐다.
차재완은 "이제 상관없다. 당신의 피가 내 몸에 흐르는 이상 어차피 난 사람이 아니다"고 혼잣말했다.
이어 차재완은 이중구를 찾아갔다. 이중구는 "허튼 수작 부릴 생각 집어치워라. 아모네는 내가 마음만 먹으면 5년이 아니라 평생 이 땅에 발 붙이지 못 하게 할 수 있다는 걸 이제 알았을 거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차재완은 말 없이 이중구에게 무릎을 꿇었다.
이중구는 "이제 돌아온 거냐. 널 믿어도 되겠냐"고 물었다. 차재완은 "그렇다"며 재킷 주머니에서 아성원 회장이 그림 속에 숨겨 남겨 놓은 자료를 건넸다. 차재완은 "부회장님과 내 비리가 담긴 USB다. 내가 아버지라고 처음 부른 그날 그 사람은 내 죄를 밝히기 위해 선물을 준비했더라. 아모네가 알기 전에 내가 가져왔다"고 말했다.

차재완은 "그날 그곳에서 차재완은 죽고 살인자 제이든으로 다시 돌아왔다"고 혼잣말했다.
이후 차재완은 아모네와 호텔에서 오랜만에 마주쳤음에도 불구, 일부러 그녀를 외면했다. 차재완은 아모네의 손을 냉정하게 뿌리치며 "어쩌냐. 회장님 덕분에 호텔은 전혀 괜찮지 않다. 많이 바쁘다. 비켜달라"며 자리를 떴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