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민모임은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난 16일 부곡동과 오전동을 시작으로 오는 21일까지 동별로 시민들의 왕래가 많은 길거리서 '유권자들의 희망'을 묻는 거리면담을 진행하고 있다.

시민모임에 따르면 첫날 시민들이 직접 작성한 '유권자들의 희망'은 주로 생활 민원과 정치에 대한 포괄적인 질책이었다.

시민모임은 시민 목소리를 온라인 제안과 취합해 몇개의 카테고리로 나눠 정책과제 형태로 정리한 뒤 지방선거 후보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생활민원은 시 해당 부서에 알리거나 마을만들기·주민참여예산제 등을 통해 해소할 계획이다.

또한 정책적 대안은 후보들에게 질문서를 보내고 구체적 답변을 받아 공개하기로 했으므로, 특히 선거철에만 유권자를 접하게 되는 현실이나 지역의 주요 현안 결정에서 시민들의 의견이 제대로 수렴되지 않는 문제에 대해서는 후보들의 실효성있는 다짐과 대안을 제시하도록 요구할 계획이다.

의왕/문성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