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보건소(소장·김양태)는 세월호 사고와 관련, 용유초교 희생자 유가족과 구조자를 대상으로 지난달 30일부터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중구보건소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심리상담사, 정신보건전문요원, 행정요원(보건소 담당) 등 5명으로 심리안정팀을 구성했다.

이들은 가정방문을 통하여 심리상담, 위험군 선별관리, 의료기관 연계, 사례관리 등의 심리지원서비스 제공과 병·의원 무상 치료에 관한 사항 등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이번 사건으로 인하여 충격을 받은 지역주민 등 간접 피해자를 상대로도 용유보건지소에서 매주 목요일 찾아가는 심리지원 상담실도 운영하고 있다.

중구보건소는 외상후 스트레스 증후군은 오랜 시간 지속됨을 감안해 지속적인 상담서비스 제공과 함께 고위험군 발견시 약물치료 등으로 연계해 지속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문의 및 신청은 중구보건소 건강증진과 방문보건팀(760-6022).

아울러 정신건강 상담은 보건복지부에서 운영하는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1577-0199)로 연락하면 관할 정신건강증진센터와 24시간 언제든 상담을 받을 수 있다고 보건소 측은 전했다.

/김도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