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최성 고양시장 후보는 19일 일산동구 백석동 남정시티플라자 선거사무실에서 다양한 정책 발표와 함께 "작은 움직임이 고양을 바꿉니다"라는 메니페스토 공약집 출간 설명회를 개최,눈길을 끌었다.
　
총 300 페이지 분량의 메니페스토 공약집은 시민안전 강화와 교통문제 해결에 촛점을 맞춘 5대 안전공약과 신분당선 고양유치 방안과 친환경 자동차 클러스트 비전 등 10대 핵심공약,39개동 지역공약이 포함된 100대 행복공약 등 100만 고양시 발전을 이끌 세부공약을 상세히 소개 했다.
　
특히 고양시 교통문제를 획기적으로 바꿀 10대 핵심공약 가운데 GTX와 연계한 신분당선 고양 유치와 관련, 삼송~원당~고양시청~동국대~풍산~정발산~킨텍스~대화~일산~중산~동국대를 순환하는 실핏줄 교통망도 제시 했다.
　
또 재난.재해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킬 종합적인 재난 위기관리시스템 구축,자연재해 안전관리시스템 구축,방범안전망 확대로 시민이 안심하는 안전도시 구축.성폭력 학교폭력 제로 도시 고양.먹거리 안전 등 세부적이고 구체적인 정책 대안이 담겨져 있다.
　
분야별 다양한 공약을 열거한 메니페스토 공약집에는 개발과 자본이 아닌 사람과 시민 중심의 민선5기를 이끈 시정철학 소개는 물론 친환경 무상급식 최초 실현,교육·주거환경·일자리 역량 전국 1위 도시 등 그간의 성과도 수록 했다.
　
최 후보는 "메니페스토 공약집은 고양시 발전을 위한 비전 제시와 함께 시민의 알권리 충족 보장과 후보간 흑색선전 없이 정책과 인물로 평가받는 공정한 선거한 치루자는 의미에서 발간 했다"고 말했다.
　
한편 다산 북스에서 출간한 '작은 움직임이 고양을 바꿉니다'는 전국 대형서점과 온라인서점을 통해 판매되며 정가는 1만원. 

/김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