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의 배우 박해진이 '섹시 만취남'에 등극했다. 

만취상태로 헝클어진 모습이 평소와는 사뭇 다른 모습이어서 이목을 집중시키는 가운데, 그의 앞에 차곡차곡 쌓여진 위스키 잔이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 박해진 /WM컴퍼니 제공
긴장감 넘치는 극 전개로 화제의 중심에 선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진혁 연출/ 박진우, 김주 극본) 측은 18일 배우 박해진이 술에 취한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박해진은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에서 차가운 머리를 가진 한국 최고 엘리트 흉부외과의 '한재준'으로 분해, 냉철하면서도 젠틀한 남자의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박해진이 고급 바에서 위스키에 취해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모든 면에서 철두철미해 보이는 박해진이 술에 취해 헝클어져 있는 모습은 그에게 어떤 일이 생겼는지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또한 사진 속 박해진의 앞에 차곡차곡 쌓여있는 위스키 잔은 앞서 연구실에서 확대경과 핀셋 등의 도구를 이용해 성 미니어처를 만드는 모습과 함께 그의 '캐슬 집착'을 드러내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그가 쌓아 올린 성을 바라보는 눈빛은 냉정하고 차갑게 느껴져 성의 의미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지난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에서 박해진은 출중한 실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김상호(양정한 역)를 움직여 최정우(문형욱 역)를 밀어내고 명우대학교병원 흉부외과 과장에 오른 바 있어, 그에게 어떤 비밀이 숨겨 있을지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은 천재의사 박훈(이종석 분)이 북한에 두고 온 첫사랑 송재희(진세연 분)을 되찾기 위한 여정 속에서, 최고의 엘리트 의사 한재준(박해진 분)과 국무총리 수술 팀 선정을 둘러싼 남북 음모 중심에서 사랑과 경쟁을 펼치는 메디컬 첩보 멜로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 박해진 /WM컴퍼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