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빅맨'(극본 최진원, 연출 지영수)애소눈 소미라(이다희 분)와 강지혁(강지환 분) 사이의 호감을 눈치채고 질투심을 폭발시키는 강동석(최다니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지혁은 감기에 걸린 소미라를 위해 약을 갖다주러 갔다가 감정에 취해 키스를 했다. 역시 소미라의 집에 병문안을 갔던 강동석은 강지혁이 있는 것을 보고 두 사람의 미묘한 감정을 눈치챘다.
강동석은 비서실장 도상호(한상진 분)에게 두 사람이 서로 호감을 느끼는 것 같다는 이야기를 듣고 분노를 드러냈다.
다음 날 강동석은 강지혁이 보는 앞에서 소미라에게 적극적인 스킨십을 취하며 견제했다. 강동석은 소미라를 끌어안고 사랑한다고 고백하며 "이제 숨어서 하는 연애 안할거다. 당당하게 하겠다"고 말했다.
강지혁은 동생인 동석의 사랑을 빼앗을 수 없다는 생각으로 괴로워했다.
한편, 이날 '빅맨'에서는 강동석과 소미라의 결혼 선언에 숨어서 오열하는 강지혁의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적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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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맨 /KBS2 월화드라마 '빅맨'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