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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호 참사. 세월호 침몰사고 29일째인 14일 오후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사고 해역에서 실종자 수색이 계속되고 있다. /연합뉴스 |
세월호 침몰사고 35일째인 20일 조류 흐름이 느려지는 중조기 이틀째를 맞아 수색팀은 정조 시간을 중심으로 세월호 선체를 수색할 계획이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전날 오후 수색을 벌여 3층 주방 식당에서 청색 긴소매 후드 티셔츠와 카키색 트레이닝복 바지차림의 여성 시신 1구를 수습했다.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이날이 중조기 이틀째로 조류 흐름 속도가 느려질 것으로 보여 수색 성과를 기대하고 있지만 현재 조류 속도가 2노트 이상으로 나타나 유속을살펴 작업 재개 여부를 판단할 방침이다.
또 새로 투입한 바지선 고정을 위해 내려놓은 닻줄의 방향 조정과 재고정 등 조류에 휩쓸리지 않도록 와이어를 추가로 설치하는 작업을 벌일 계획이다.
민간잠수사를 포함한 민관군 합동구조팀 주로 3층 식당 주방, 4층 선수 중앙, 중앙 좌측 통로, 5층 선수 우현 등을 확인 수색할 계획이다.
특히 대책본부는 선내 약화 현상과 붕괴 등으로 일부 진입이 어려운 곳을 수중 절단기를 이용해 부수고 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날 정조 시간대는 오전 6시 52분, 낮 12시 41분, 오후 6시 21분 등 3차례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