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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나의 거리 김옥빈 이희준 /JTBC '유나의 거리' 방송 캡처 |
19일 첫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유나의 거리'에서는 소매치기들의 지갑을 훔친 유나(김옥빈 분)가 폐업한 카페에서 창만(이희준 분)을 처음 만나는 내용이 그려졌다.
이날 유나는 소매치기 남수(강신효 분)와 그 일당을 피해 도망치다 허름한 건물의 폐업 중인 카페로 숨었다.
유나를 쫓아가던 남자도 카페에 들어가 유나를 찾았고, 그때 창만이 금방 잠에서 깬 듯한 모습으로 "불 안 들어온다"고 말했다. 창만은 여자를 봤냐는 남자의 물음에 못봤다고 대답했다.
남자가 나간 걸 확인한 창만은 유나에게 "나오시라. 갔다"고 말했다. 알고보니 창만은 유나가 쫓기는 것을 알고 숨겨줬던 것.
창만은 유나에게 "쫓아온 사람 누구에요? 형사에요?"라고 물었고, 유나는 "내가 도둑년처럼 보여요?"라고 당돌하게 물었다.
이후 창만이 유나의 상처입은 발을 치료해주자 유나는 "나 들어올 때부터 쭉 보고 있었으면서 왜 아무 말도 안했어요?"라고 물었다. 이에 창만은 "그냥 누구한테 쫓기는 것 같기에 모른 척 했습니다"라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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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나의 거리 김옥빈 이희준 /JTBC '유나의 거리' 방송 캡처 |
'유나의 거리' 김옥빈 이희준 첫만남에 네티즌들은 "'유나의 거리' 김옥빈 이희준 첫만남, 둘이 은근히 잘 어울린다" "'유나의 거리' 김옥빈 이희준 첫만남, 유나의 거리 꿀잼" "'유나의 거리' 김옥빈 이희준 첫만남, 연기파 배우들 되게 많이 나오더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펴 '유나의 거리'는 직업, 성별, 나이, 성격까지 천차만별인 사람들과 전직 소매치기범인 한 여자가 사는 다세대주택에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가 들어온 후, 상처와 아픔을 치유받고 함께 부대끼며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유나의 거리'에는 김옥빈, 이희준, 이문식, 김희정, 정종준, 안내상, 조희봉 등이 출연하며, 매주 월,화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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