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인간중독 전혜진 /'인간중독' 스틸컷 |
배우 이선균 아내이자 연기자로 활동 중인 전혜진은 1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남편 이선균 편에 깜짝 등장해 숨겨둔 예능감을 뽐냈다. 이에 전혜진의 '인간중독' 속 모습이 새삼 눈길을 모으고 있다.
전혜진은 영화 '더 테러 라이브'에서 테러범을 잡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것과 달리 영화 '인간중독'에서는 최중령(박혁권 분) 부인역을 맡아 남편의 출세를 위해 적극적인 아부를 아끼지 않는 내조의 여왕으로 변신했다.
특히 전혜진은 군관사 부인들의 봉사 모임이자 사교장인 '나이팅게일회'에서 숙진(조여정 분)등 다른 부인들과 미묘한 신경전을 벌여 영화 보는 재미를 더했다.
![]() |
▲ 인간중독 전혜진 /'인간중독' 스틸컷 |
전혜진 '인간중독'에 네티즌들은 "인간중독 전혜진, 조여정하고 전혜진이 이 영화 다 살림" "인간중독 전혜진, 미안하다 사랑한다에서 너무 연기 잘해서 기억에 남았는데" "인간중독 전혜진, 백김치도 담글까요? 하는데 빵터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영화 '인간중독'은 베트남전이 막바지로 치달아 가던 1969년, 엄격한 위계질서와 상하관계로 맺어진 군 관사 안에서 벌어지는 남녀의 파격적인 사랑이야기를 그린 19금 멜로영화로, 절찬 상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