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나 화보 /얼루어 코리아 제공
나나 화보가 공개됐다. 

최근 나나는 패션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와 함께 화보촬영 및 인터뷰를 진행했다. 

나나는 덕수궁, 청계천, 국립현대미술관 등 서울의 랜드마크에서 모델 출신다운 다양한 포즈로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 

나나는 화보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세계 미녀 2위에 오른 소감'을 묻자 "처음 소식을 듣고 '말도 안돼 내가 어떻게 2위가 됐지?'라고 말했어요. 멤버들도 같은 반응이었어요"라며 "한편으로는 부담이 되기도 하지만 가문의 영광이라 생각하고 감사하게 받아들였죠. 저보다 더 기뻐하시는 부모님을 보니 뿌듯하더라구요"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최근 새롭게 시작한 SBS '룸메이트'에 대해서는 "섭외 제의가 들어왔을 때 고민하지 않고 바로 하겠다고 했어요. 토크쇼 형식의 예능은 질문지도 미리 보여주고, 답도 어느 정도 정해져 잇어서 좀 불편하고 딱딱하게 느껴지더라고요"라며 출연 계기를 밝혔다. 

나나는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잇는 리얼리티가 저랑 잘 맞는 것 같아요. 무대에서와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실 수 잇을 거에요"라고 또 다른 자신을 보여줄 것을 예고했다. 

그는 "예전에는 나를 모를까봐 두렵고, 안 좋게 볼까봐 두렵고 긴장되고 초조하고 그랫다면 이제는 여유도 생겼고, 그 긴장조차 즐기게 됐어요. 일을 즐기면서 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 가장 감사한 변화예요"라며 데뷔 후 변한 자신의 모습에 대해서도 덧붙였다. 

한편 나나 화보와 인터뷰는 '얼루어 코리아' 6월호와 얼루어 코리아 홈페이지(www.allurekorea.com)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