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두나는 20일(현지시간) 제67회 칸국제영화제에서 진행된 한국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그간 열애설이 숱하게 불거졌다 할리우드 배우 짐 스터게스와의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남자친구"라고 밝혔다.
배두나 열애 인정에 앞서 짐 스터게스는 지난 19일 영화 '도희야'의 칸국제영화제 공식 상영에 배두나와 동행해 눈길을 끌었다.
짐 스터게스는 배두나와 나란히 앉아 '도희야'를 관람했으며 상영이 끝난 뒤 배두나가 관객들에게 인사를 하는 동안 그의 모습을 휴대전화 카메라에 담거나 극장을 나서면서 어깨동무를 하는 등 애정을 과시했다.
1978년생인 영국 출신 배우 짐 스터게스는 1994년 영화 '브라우닝 버전'으로 데뷔한 뒤 영화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피프티 데드 맨 워킹', '천일의 스캔들', '21', '크로싱 오버', '하트리스', '원 데이'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위쇼스키 감독들의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에 출연하며 배두나와 인연을 맺었다.
한편, 배두나와 짐 스터게스는 지난 해 2월 해외 연예사이트를 통해 열애설이 불거진 이후 여러 차례 열애설에 휩싸였으나 이에 대한 공식입장을 따로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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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애 인정 배두나의 연인, 할리우드 배우 짐 스터게스는 누구? 칸영화제에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공식 초청된 정주리 감독의 영화 '도희야' 주인공 배두나가 19일(현지시간)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에서 호흡을 맞춘 짐 스터게스와 걸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