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연애' 박서준이 엄정화에 애절한 키스를 전했다.

20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마녀의 연애' 10회에서는 실연의 아픔으로 괴로워하는 윤동하(박서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윤동하(박서준 분)는 시훈(한재석 분)을 택한 반지연(엄정화 분)의 결정을 존중해 자신의 마음을 애써 접었다. 

그러나 동하(박서준 분)는 시훈과 지연의 화기애애한 모습에 심란한 모습을 감추지 못했고, 결국 은채(정연주 분)에게 수작을 거는 남자에게 주먹을 휘둘러 경찰서로 연행됐다.

마침 경찰서에 취재차 방문했던 지연은 그런 동하(박서준 분)의 모습을 목격하고 미안해했다. 이후 두 사람은 함께 와인바에서 술잔을 나누며 서로의 마음을 정리하는 듯했다. 그러나 지연은 동하의 송별회에 잔뜩 취한 동하(박서준 분)를 보며 혼란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지연은 "네 말대로 우리가 일찍 만났다면 어땠을까? 지금이랑 다른 상황에서 만났다면 우리 괜찮았을까?"라며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고, 지연의 고백에 동하는 애절한 키스로 자신의 마음을 표현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 마녀의 연애 박서준 엄정화 /tvN 월화드라마 '마녀의 연애' 10회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