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월호 참사. 사진은 서해해양경찰청 4층에 마련된 감사관 회의실. /연합뉴스
세월호 침몰 사고 관련 감사원이 '전원구조' 문자에 대한 경위 조사에 들어갔다.

감사원은 21일 경기도교육청 관련 공무원들을 불러 사고 당일 '전원구조' 문자메시지를 기자들에게 보낸 경위에 대해 강도 높은 조사를 벌였다.

감사원은 '전원구조' 내용을 파악하게 된 경위와 전파 과정, 재난 관련 매뉴얼 숙지 여부 등을 집중 조사했다.

감사원은 지난달 29일 도교육청에 문자메시지 발송 경위와 재난 초동 대처상황 등에 대한 자료제출을 요구했으며 지난 20일부터 조사에 나선 바 있다.

한편 도교육청이 국회에 제출한 '학생 전원구조 문자 발송 경위' 보고에 따르면 단원고는 사고 당일 오전 11시 6분 학부모들에게 '학생 324명 전원 무사히 구조 완료되었습니다'는 문자를 발송했다.

이어 같은 날 도교육청은 11시 9분에는 '단원고 학생 전원 구조', 11시 25분에는 '단원고 학생 전원 구조 해경 공식 발표'라고 각각 공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