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배두나 짐 스터게스 '마이 피앙세'. 칸영화제에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공식 초청된 정주리 감독의 영화 '도희야' 주인공 배두나가 19일(현지시간) 프랑스 칸 드비시관에서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에서 호흡을 맞춘 짐 스터게스와 걸어가고 있다. 스터게스는 배두나의 어깨에 팔을 올리면서 친분을 과시했다. /연합뉴스 |
19일(현지시간) 배두나는 프랑스 칸 뤼미에르 극장에서 열린 영화 '도희야' 레드카펫 행사를 마친 뒤 크리스티앙 존 칸 부집행위원장에게 짐 스터게스를 "마이 피앙세"라고 소개했다.
일반적으로 피앙세는 약혼자를 뜻하는 말이기에 배두나와 짐 스터게스가 결혼까지 염두에 두고 진지한 만남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돌고 있다.
지난 20일 배두나는 "짐 스터게스와 연인 사이가 맞다"며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배두나는 이어 "남자친구 짐 스터게스는 내가 '도희야'를 선택하던 시기부터 촬영하는 순간, 또 개봉을 앞둔 시점까지 항상 내 옆에서 함께 했다"며 "본인도 칸에 초청된 것에 감동하더라. 함께 연기한 배우들과 영화에 대해 정말 많이 칭찬해줬다"고 덧붙였다.
배두나 짐 스터게스 마이 피앙세에 네티즌들은 "배두나 짐 스터게스 마이 피앙세, 약혼했나봐! 결혼까지 하면 좋겠다" "배두나 짐 스터게스 마이 피앙세, 둘이 너무 잘 어울린다" "배두나 짐 스터게스 마이 피앙세, 배두나 진짜 멋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배두나와 짐 스터게스는 할리우드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