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서울 남산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필립스 스포츠클럽 PSV 아인트호벤과의 100주년 기념 행사 및 팬미팅이 열렸다.
PSV 아인트호벤은 1913년 필립스가 창단한 축구팀으로 올해가 100주년이 되는 해이다.
이번 행사에는 PSV 아인트호벤 대표 선수 박지성을 비롯해 루치아노 나르싱, 오스카 힐리에마르크, 제프리 브루마, 자카리아 바칼리 등이 참석했다.
㈜필립스전자는 PSV 아인트호벤 창단 100주년 및 이번 PSV 코리아투어를 기념해 박지성을 포함한 PSV 아인트호벤 대표 선수 5명에게 필립스의 2014년 신제품 '비자퓨어 맨'을 증정했다.
또한 20명의 서포터즈와 함께 팬미팅을 진행, 팬들과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박지성이 클럽팀 유니폼을 입고 뛰는 마지막 무대가 되는 '2014 PSV 아인트호벤 코리아투어'는 22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 명문 수원 삼성과 첫 친선경기를 갖고 이틀 뒤인 24일 오후 2시에는 창원축구센터에서 경남FC와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