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오후 인천시 남구 새누리당 인천시당에서 열린 선거대책본부 발대식에서 이경재 전 방송통신위원장(사진 왼쪽부터), 서청원 의원, 홍일표 시당위원장,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 이한동 전 총리, 안상수 전 시장, 한영실 전 숙명여대 총장, 김무성 의원이 현판식을 하고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조재현기자
"송 후보, 부채 문제 해결못해"
수도권매립지·인방사 대책도

유정복 새누리당 인천시장 후보는 21일 교육·복지·안전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수도권쓰레기매립지 종료, 인천해역방어사령부 이전 등 지역현안에 관한 공약도 내놓았다.

유정복 후보는 이날 새누리당 인천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새정치민주연합 송영길 후보는 부채, 교육 등 그 어떤 문제도 제대로 해결하지 못했다"며 "(공약 이행을 통해) 살고 싶은 인천, 시민들이 행복한 인천을 만들겠다"고 했다.

유 후보가 제시한 교육 공약은 ▲인천학력향상추진단 구성 ▲기숙사 건립 등 학교 환경 개선 ▲시 예산의 10% 교육 분야에 투입 ▲마이스터고·국제학교·대학·연구소 유치 등이다. 이 중 신설되는 특목고와 마이스터고 등은 구도심에 유치하겠다고 했다.

유 후보는 복지 분야와 관련해 "부모와 교사가 만족할 수 있는 인천형 어린이집, 온종일 돌봄교실을 운영하겠다"며 "고용·복지종합센터와 권역별 공공직업훈련기관도 건립하겠다"고 했다.

또 "여성일자리만들기본부를 설립해 여성 일자리를 확실하게 창출해 나가겠다"면서 "공공기관 청년 고용 의무제, 청년 인턴제를 확대하겠다"고 했다.

'세월호 참사'로 안전 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진 상황. 유정복 후보는 "주민의 생명과 안위에 직결되는 안전 문제는 적당히 해선 안 된다"며 안전총괄단 운영, 국제안전도시 인증 추진, 종합안전체험관 건립, 인천안전지도 제작 등을 약속했다.

이날 유정복 후보는 수도권매립지 종료와 인방사 이전 등 현안에 대한 대책도 발표했다. 그는 "수도권매립지 사용을 2016년 종료 후 시민들에게 여가·위락단지로 환원시키겠다"며 "인방사 이전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했다. 인방사 이전 부지에 대해선 "분명히 말씀드리는데, 송도국제도시는 아니다"고 했다.

유정복 후보는 "시장직은 개인의 정치적 목적을 위한 발판이 아니다"며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 수 있는 시장은 바로 유정복"이라고 했다.

/목동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