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는 로맨스' 이별한 이진과 박윤재가 서로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21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빛나는 로맨스'(극본 서현주, 연출 신현창)에서는 결국 이별을 맞은 오빛나(이진 분)과 강하준(박윤재 분)가 서로를 그리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오빛나와 이별한 뒤 자포자기하는 심정으로 채리(조안 분)과의 결혼을 택한 강하준은 한상욱(박광현 분)을 만나 오빛나를 부탁했다.

한상욱은 오빛나가 좋아하는 것을 이야기해주며 당부를 거듭하는 강하준에게 안타까움을 내비쳤다. 

한상욱과의 술자리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강하준은 휴대폰에 저장해둔 오빛나의 사진을 보면서 "빛나야 내가 너 없이 살 수 있을까"라며 그리움을 드러냈다.

같은 시각 오빛나는 강하준의 프로포즈를 떠올리며 그리움에 눈물을 흘렸다.

한편, 이날 '빛나는 로맨스'에서 김애숙(이휘향 분)은 자신의 딸인 채리와 강하준의 결혼을 성사시키기 위해 오빛나는 모함했다.

▲ 빛나는 로맨스 /MBC 일일드라마 '빛나는 로맨스'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