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극본 윤영미 연출 조영광) 115회에서는 장하나(박한별 분)가 장판로(박인환 분)와 손잡고 설진목(최재성 분) 의원을 검찰에 고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장하나는 설진목을 찾아가 "황소간장은 그동안 설 의원님 때문에 수없이 많은 위기를 겪었다. 진심으로 사죄할 마지막 기회"라고 경고지만 설진목은 "난 잘못한 게 없다"며 뻔뻔한 태도를 보였다.
설진목은 두 사람의 계획을 우습게 여겼지만, 이내 아들 설도현(정은우 분)의 앞에서 검찰에 연행되는 수모를 겪었다. 연행되는 설진목과 마주한 장하나는 초라한 그의 모습을 차가운 눈으로 바라봤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설도현이 아버지 설진목의 죄를 입증할 자료를 모아 장하나에게 힘을 보태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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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잘 키운 딸 하나 /SBS 일일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 방송 캡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