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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호 참사. 17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세월호 추모 촛불 집회가 열려 참석자들이 촛불을 들고 있다. /연합뉴스 |
22일 참여연대, 천주교인권위 등 전국 618개 시민단체는 세월호 참사의 원인을 규명하고 대책 등을 논의하는 기구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를 발족했다.
이날 대책회의는 서울 중구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월호 참사의 모든 슬픔과 분노에 함께하기 위한 범국민적인 힘을 결집시키겠다"고 선언했다.
대책회의는 실종자 구조수색 촉구 및 팽목항에서 방문자 안내, 세월호 참사 진상조사 및 특별법 제정, 국민 1천명 서면운동, 존엄과 안전에 대한 인권선언운동 등을 추친할 예정이다.
한편 대책회의는 오는 24일 오후 청계광장 등 전국 각지에서 대규모 촛불집회를 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