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과천선' 김명민이 약혼녀 채정안에 자신의 기억상실증을 고백했다.

22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개과천선' 8회(극본 최희라, 연출 박재범)에서는 기억상실 증세가 있는 김석주(김명민 분)가 약혼녀 유정선(채정안 분)의 등장에 안절부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낯선 여자의 등장에 당황하는 김석주에게 차영우(김상중 분)은 " 결혼 얘기가 오간다는 건 최근에 권 회장님 만나서 알게 됐다"고 귀띔했다.

김석주는 "당황스럽다. 처음 보는 여자와 결혼할 사이라니"라며 당혹감을 숨기지 못했다. 결국 김석주는 자신의 기억상실을 약혼녀 유정선에게 고백하기로 마음먹었다. 

김석주는 유정선에게 "내가 얼마 전 사고를 당했다. 몸은 괜찮지만, 기억에 장애가 생겼다. 기억상실이다. 대부분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고백했다.

유정선은 "설마 나도 기억이 안 난다는 거냐"고 물었고 김석주는 "낯선 사람을 만나는 기분"이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김석주는 "난 정선 씨에게 신뢰의 의무가 있는 사람이다. 숨기는 건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게 내 생각이다"라고 덧붙였다.

▲ 개과천선 김명민, 채정안에 기억상실증 고백 /MBC 수목드라마 '개과천선' 8회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