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는 22일 인천역 광장 유세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송영길 후보의 무능을 비판했다.

유정복 후보는 "이번 선거는 부패한 시장 대 정직한 시장 후보간의 대결"이라며 시민들의 현명한 선택을 당부했다. 그는 "시민 한 가구당 빚이 2천만원 꼴"이라며 "송영길 후보가 인천시장으로 있을 때 부채가 급증했다"고 주장했다.

찬조연설에 나선 홍일표 공동선대위원장은 "유정복 후보는 박근혜 대통령이 선택한 행정의 달인"이라며 유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유세 활동에는 안상수·박상은 공동선대위원장, 김홍섭 중구청장 후보 등도 참여했다.

이날 유정복 후보는 동구 송림동의 한 회사를 방문, 직원들과 함께 점심식사를 했다. 식사를 마친 뒤에는 식당 옆 탁구대에서 직원들과 탁구시합을 벌이기도 했다.

전통시장을 방문한 자리에선 상인들의 어려움을 경청했다. 한 상인이 "닭이 상할 염려가 있어 얼음 위에 놓고 판매하면 좋을텐데, 이를 단속하고 있다"고 말하자, 유 후보는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목동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