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식 새정치민주연합 시흥시장후보가 경선과정에서 상대 후보자의 선거공약을 받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10대 정책공약이다. 김 후보는 우수고 확충공약을 내놨다. 고교평준화 특성화의 균형적 실현방안을 마련한다는 복안이다.
또 신천권과 연성권, 정왕권을 40분 안에 연결하는 내부순환버스 노선 도입과 공영마을버스 및 오지 마을택시제 운영, 시외버스터미널 부지이전 및 노선 확충 등을 위한 정책을 실현하겠다고 했다.
서울대 시흥캠퍼스 유치 사업에 대해서는 "실시협약에 기숙형대학과 대학병원 유치가 명시되도록 최대한 노력하고, 실시협약안에 대해 주민참여 결정방식을 도입하겠다"고 했다.
이밖에 갯골 생태계 보호 정책과 주민참여예산제 도입하기로 했다.
생산 소비 금융 각 분야의 협동조합과 사회적 기업 등 사회적 경제부문을 대대적으로 육성하고 유기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스마트허브에는 근로환경 개선과 복지확충을 위해 정책을 내놨다.
김 후보는 "노사민정협의회 활성화와 생활임금 조례 제정, 2014년 내 노동자지원센터 설립과 근로환경개선금 연 10억 이상 책정, 공단 주차 및 편의휴게 시설 확충 등을 실현하겠다"고 했다
이밖에 민간위탁 부문의 직영화 추진과 동별 문화마을 만들기 사업확대, 지역통합정책 등을 내놨다.
시흥/김영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