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서판석은 하진우의 사무실로 쳐들어가 그와 몸싸움을 벌였고, 다투던 중 하진우를 주먹으로 쳐 뇌진탕에 빠트렸다.
정신을 차린 하진우는 기자들을 불러 서판석이 자신을 폭행 했다는 것을 폭로했고, 서판석에게는 체포 영장이 발부됐다.
강남경찰서 서장 강석순(서이순 분)은 "체포 영장 발부됐으면 집행해라. 저지른 일은 응당 책임져야 한다. 오늘부터 3팀 모든 업무에서 손을 뗀다"고 지시했다.
서판석은 유치장에 수감됐고, 이 반장(성지루 분)에게 "이 반장이 애들 좀 잘 다독여 줘. 김신명 풀려난 것도 그렇고 여러 가지로 충격받았을 것"이라고 신입 경찰 4명을 부탁했다.
아이를 죽게 만든 뺑소니범을 잡기 위한 서판석의 노력을 아는 사경(오윤아 분)은 서판석의 면회를 갔다.
사경을 본 서판석이 형사를 그만 두고 싶다고 하자 "당신 같은 형사 세상에 하나쯤 있는 것 나쁘지 않아. 아니 있었으면 좋겠어. 무슨 수를 써서든 이번 위기 넘겨. 그리고 김신명 다시 잡아 넣어"라며 서판석을 위로했고, 서판석은 다시 의지를 불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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