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조선 총잡이'(극본 이정우, 한희정 연출 김정민, 차영훈)측은 철의 여인 최혜원 역을 연기할 전혜빈의 매혹적인 스틸컷을 전격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컷 속 전혜빈은 화려한 한복을 입고 관능미 넘치는 비주얼을 뽐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전혜빈은 첫 촬영 전날, 예고 없이 촬영 현장에 미리 합류, 의상을 체크하고, 김정민 감독과도 캐릭터에 대해 세밀하게 점검하는 등 현장에 빠르게 적응하기 위한 열의를 보였다.
전혜빈이 연기할 최혜원은 서늘한 미모와 강력한 카리스마로 중무장한 보부상단의 접장으로, 어느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위엄을 갖고 있는 캐릭터이다.
전혜빈은 부녀 연기를 펼칠 유오성에 대해 "평소에도 유오성 선배님이 너무 멋지고 최고의 배우라고 생각했다"며 "사실 아버지의 카리스마에 주눅 들지 않을까 걱정도 했지만 굉장히 편하게 대해주셨고 예쁜 딸이 생긴 것 같다며 좋아해주시더라. 정말 너무 즐겁게 촬영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전혜빈은 "함께 촬영한 남상미와는 2004년도에 같은 영화에 출연하여 친분이 있다. 종종 식사도 함께 했고 연락도 주고받는 사이다. 그래서 어색함 없이 편하게 연기할 수 있었다"며 "먼저 촬영을 시작한 상미가 스태프들과 빨리 친하게 지낼 수 있도록 많이 도와줬다. 고마울 따름이다"라고 극중에서 사랑의 연적이 될 그녀와 마주하게 된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조선 총잡이' 전혜빈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조선 총잡이 전혜빈, 관능미 대박이다" "조선 총잡이 전혜빈, 드라마 기대된다" "조선 총잡이 전혜빈, 매혹적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