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tvN 금토드라마 '갑동이'(연출 조수원 극본 권음미) 제작진은 이번 주 제 2막이 펼쳐지는 '갑동이' 후반부의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갑동이'를 담당하는 CJ E&M 강희준 PD는 "이번 주 방송에서는 '갑동이'로 지목되고 있는 '찌질이' 박호석(정근 분)이 류태오(이준 분) 때문에 저지르게 된 범행현장에서 하무염(윤상현 분)에게 체포되면서 '갑동이'에 대한 해묵은 궁금증들이 풀리게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이어 "박호석이 모두가 쫓던 진짜 갑동이인지, 갑동이 중 한 명인지, 과거 갑동이 사건에 연루된 이들은 없는지 숨겨졌던 갑동이의 비밀들이 하나씩 벗겨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갑동이' 11회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 사진에서도 광기 넘치는 주인공들의 표정에서 긴박감 넘치는 스토리를 엿볼 수 있다.
갑동이로부터 어떻게 범행을 멈출 수 있었는지 묻고 싶어 했으며 거짓말탐지기를 통해 범행을 멈추고 싶어 하는 속내가 드러난 류태오(이준 분)의 행보와 범행 현장에서 체포된 박호석(정근 분)의 정체, 이따금 미심쩍은 행동으로 갑동이와의 관계를 의심받는 양철곤(성동일 분)과 누구보다도 갑동이를 직접 잡고 싶어 악에 받친 하무염(윤상현 분) 등 네 남자의 숨겨진 이야기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한편, tvN 금토드라마 '갑동이' 11회는 23일 오후 8시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