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완 KBS 아나운서가 곧 태어날 2세의 외모에 대해 언급했다.

23일 방송된 KBS2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에서는 도경완 아나운서가 출연해 아내인 가수 장윤정과의 사이에서 탄생할 2세 소식을 전했다.

도경완은 "얼마 전 초음파를 봤는데 의사가 인중 위는 나를 닮고 입 쪽은 아내(장윤정)를 닮았다더라"며 "두상은 나를 닮았는데 이목구비는 엄마를 닮아 얼굴에 여백이 많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도경완은 2세의 태명이 "꼼꼼이"이라고 밝히며 "꼼꼼하게 다 달고 태어나라고 지었다"고 설명했다.

도경완은 "성별은 아들이다. 딸이 나 닮으면 큰일난다"고 너스레를 떨어 좌중의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도경완의 아내 장윤정은 오는 6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 풀하우스 도경완 장윤정 /KBS2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