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중독'은 개봉 이후 입소문을 타고 2030부터 4050까지 전 연령층의 성인 여성관객들을 사로잡으며 이례적인 평일 조조 흥행 현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강남, 노원, 분당, 수원, 의정부, 송파, 평촌, 천안 등 중장년층 여성관객들이 주로 거주하는 지역의 아파트 단지 내 위치한 극장에서 인간중독의 조조 상영은 물론 평일 낮 타임 좌석점유율이 동시기 경쟁작들에 비해 무려 3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인간중독의 흥행 롱런의 주요한 비결로 분석되고 있다.
이러한 관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인간중독 팀은 22일 분당과 강남지역에서 국내 최초 평일 조조 무대 인사를 가졌다. 이날 무대인사에는 인간중독 김대우 감독을 비롯해 주연배우 송승헌, 임지연이 참석했다.
송승헌은 "평일 아침부터 극장이 꽉 찬 것은 처음 봤다. 평일 조조 흥행 현상이 실감나게 느껴진다. 이렇게 아침부터 '인간중독'을 보러 와주셔서 무척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임지연 역시 "너무나 감사하다. 보고 나가실 때 가슴 속에 뜨거운 무언가를 얻으셨으면 좋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송승헌 임지연 주연의 영화 '인간중독'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사진=NEW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