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조건' 다이나믹듀오 개코가 쓰레기 없이 식사하기 미션을 완료하기 위해 아이디어를 총동원했다.

24일 방송된 KBS2 '인간의 조건'에서는 휴대전화와 쓰레기 없이 살기 2일 차를 맞이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개코는 개그맨 김준호의 꾀에 넘어가 엄청난 양의 쓰레기를 넘겨 받고 벌칙을 수행했다. 이후 개코는 쓰레기를 만들어 내지 않기 위해 온갖 잔머리를 굴리기 시작했다. 

개코는 매니저가 준 햄버거와 대화를 시도하며 고민에 빠지는 모습을 보이더니 다른 사람들에게 도시락을 떠먹여달라고 하는 방법으로 쓰레기를 회피했다.

결국 '인간의 조건' 룰에 따라 도시락 케이스를 쓰레기로 안게 된 개코는 "이것으로 액자를 만들겠다"며 아이디어를 짜냈다.

개코는 도시락 케이스로 액자는 물론 여권 커버까지 만들어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 인간의 조건 /KBS2 '인간의 조건'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