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월호 침몰. 사진은 지난 22일 오후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앞 세월호 침몰 현장 언딘바지선에서 다이버 등이 수색작업에 앞서 대기 하는 모습 /연합뉴스

세월호 사고 40일째인 25일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100여 명의 잠수사를 동원해 구조작업에 나설 계획이나 사고해역의 기상악화로 수색작업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전날 실종자가 남아 있을 것으로 추정한 3층과 4층을 집중수색할 예정이었지만 조류 속도가 예상보다 빨라 1차례밖에 수색을 벌이지 못했다.

지난 21일 4층 중앙에서 여성 시신 1구를 수습한 이후 나흘째 수색에 성과가 없다. 실종자 숫자도 여전히 16명에서 줄어 들지 않고 있다.

이처럼 소조기에도 예상보다 빠른 조류속도와 선체 붕괴 위험성 장애물들이 수색에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

세월호 사고 해역은 현재 옅은 안개가 낀 가운데 바람이 거세지고 있으며 낮부터는 많은 비와 함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오전에는 남동풍이 초속 8~13m로 불고 파고도 1.5~2m로 높게 일겠으며 오후에는 바람과 파고가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여 수색작업에 차질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