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엑소 첫 단독 콘서트 'EXO FROM. EXOPLANET#1 - THE LOST PLANET-'가 화려하게 열렸다.
이날 엑소 콘서트장에는 최근 소속사 SM을 상대로 전속계약효력 부존재 확인 소송을 제기하고 팀을 이탈한 엑소M 리더 크리스를 제외한 11명이 참석했다.
엑소는 콘서트 일주일 전에 벌어진 불미스러운 일들을 불식시키려는 듯 더 단합된 팀워크를 과시하며 기자회견 내내 웃음을 잃지 않았다.
엑소 찬열은 동방신기 유노윤호의 조언을 들은 것에 대해 "선배님이 저희들과 차례대로 전화를 바꿔가면서 조언을 해 주셨다. 첫날부터 너무 흥분해서 하지 말라고 하셨다"고 말했다.
한편 엑소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베이징, 상하이, 홍콩, 도쿄, 오사카, 싱가포르, 방콕, 마닐라, 자카르타 등 아시아 주요 도시에서 단독 콘서트 투어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