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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룸메이트 송가연 /SBS '룸메이트' 방송 캡처 |
송가연은 25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에서 특전사 지원 때문에 남자친구와 헤어졌다고 밝혔다.
이날 송가연은 "고등학교 때부터 경호학과에 다녔다. 남자 140명에 여자 12명이었다"면서 "남자친구는 딱 한 번 만나봤는데, 제가 헤어지자고 했다"고 말했다.
송가연은 "원래는 특전사를 가려고 했다. 실제 특전사 207기로 지원했었다"고 말해 룸메이트 출연진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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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룸메이트 송가연 /SBS '룸메이트' 방송 캡처 |
이어 송가연은 "그런데 지금 기획사 대표님이 운동을 계속 할 수 있게 도와주겠다고 했다. 남자친구에게는 특전사에 지원했으니 헤어지자고 했다"고 말했다.
송가연은 "나중에 저는 특전사에서 빠졌고, 저와 함께 특전사에 지원하겠다던 과거 남자친구는 지금 직업군인"이라고 덧붙였고, 룸메이트 멤버들은 "가연이가 남자 한 명을 군대에 보냈구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