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빠어디가' 윤후 안리환 대중교통 미션, 친형제 같은 다정한 모습 '훈훈' /MBC '일밤-아빠 어디가' 71회 방송 캡처
'아빠 어디가' 가수 윤민수 아들 윤후가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안정환 아들 리환이와 대중교통 미션에 도전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 시즌2'(이하 '아빠 어디가') 71회는 초등부(리환, 빈, 민율)·유치부(후, 찬형, 세윤) 팀의 '자유여행'과 '대중교통으로 서울역 가기' 미션으로 꾸며졌다. 

리환이와 함께 버스에 탄 윤후는 리환이를 자신의 무릎에 앉혔고, 환승까지 하면서 서울역으로 가기 위해 버스 운전기사에게 질문을 해댔으며, 길 가던 사람에게 정류장을 확인했다.

아빠 없이 버스를 처음 타 본 리환이가 약간은 긴장한 표정을 짓자 "버스 처음 타 보지, 리환아", "불편해 리환아? 좋아?"라고 말하며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길을 걷던 중 치킨집을 쳐다보는 리환이에게 "배고프면 말해, 알겠지?'라며 듬직한 모습을 보였다. 

편의점에 들어가 리환이가 과자 하나를 집어 들자 "그걸로 충분해?"라고 말하는 가 하면, 리환이가  자신의 입에 과자를 넣어주자 "리환이가 주니까 맛있네"라며 살뜰한 배려심을 과시했다.

아빠 어디가 윤후 리환 모습에 네티즌들은 "아빠 어디가 윤후 리환 진짜 친형제 같다", "아빠 어디가 윤후 리환, 윤후는 배려의 아이콘", "아빠 어디가 윤후 리환, 너무 귀엽다", "아빠 어디가 윤후 리환, 서로 챙기는 모습 아름답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