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선거운동의 막이 오르면서 양주시 출마후보자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새누리당 현삼식 양주시장 후보는 지지자들과 함께 양주역과 덕계역, 덕정역을 차례로 돌면서, 출근하는 시민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하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현 후보는 "대학 종합병원 설립을 위해 고려대학교와 MOU를 체결했으며, 관내 경동대와 예원예술대, 서정대와도 평생교육원 설립을 위한 MOU를 체결하거나 설립의사를 밝혀온 상태"라며 "명실상부한 대통합 양주시의 상징이 될 『Y-Dream Town』은 경기북부의 새로운 거점이 될 것"이라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또한 새정치민주연합 이성호 양주시장 후보와 박재일 도의원 후보 등도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13일간의 본선레이스를 시작하고 본격 표밭다지기에 나섰다.

이들 후보들은 "세월호 침몰 사건으로 인해 온 국민이 슬퍼하는 상황에서 경건한 마음으로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선거운동 첫 발걸음을 떼었다"며 "지방선거 승리를 통해 안전한 양주시, 안정적인 양주시, 잠든 양주시를 깨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출전의지를 다졌다.

양주/이상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