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 주요인사들이 24~25일 이틀간 경기북부 최대 도시인 고양시를 찾아 후보자 지원활동을 펼쳤다.

최성 후보 지원에 나선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대표와 박영선 원내대표는 일산문화광장, 화정역, 능곡시장을 잇따라 돌며 지역주민과 상인들에게 최 후보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박영선 원내대표는 "전국 지방자치의 롤모델이 되고 있는 고양시를 최우선 방문했다"며 "고양시 변화를 이끌 인물은 최 후보 밖에 없다"며 힘을 모아달라고 주장했다.

이어 김진표 도지사 후보는 최 후보와 함께 일산문화광장에서 기업인 청년 등 100여명과 함께 일자리창출 100인 토크콘서트를 갖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새정치민주연합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중앙당 선거대책위 지원단도 화정역을 찾아 강현석 후보 지원활동을 펼쳤다.

강 후보 지원에는 중앙당에서 서청원 김무성 의원을 비롯해 황우여·최경환·주호영·심재철·황진하 의원과 대중들에게 인지도가 높은 김을동·나경원 전 의원과 한영실 전 숙대총장이 새누리당 후보의 지지를 호소 했다.

고양/김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