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깐죽거리 잔혹사'에서 조윤호는 코트를 벗어 무대를 닦는 행동으로 눈길을 끌었다.
조윤호는 "잠시 후면 네가 쓰러져야 할 곳이야. 천천히 안으로 들어와 봐"라고 거들먹거렸다.
그런데 이동윤이 기습으로 받아치자 조윤호는 "천천히 하라. 나 안 한다, 흥!"을 외쳤다.
객석들의 성화에 이동윤이 느린 공격을 약속하자 조윤호는 "봤지? 너만 나쁜 남자 되는 거다"며 의기양양하게 말했다.
그러나 조윤호의 모든 공격은 이동윤에 의해 막혔고, 조윤호는 가슴, 이마, 옆구리를 얻어맞으며 아픔을 맛봤다.
능글맞게 ‘싱글레이디’ 댄스를 시작한 조윤호는 "허를 찌르는 댄스까지 선보이며 엉덩이를 빡. 끝"을 외치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