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25일 '세월호 침몰사고의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구성을 확정했다.

새정치민주연합 박범계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세월호 국정조사특위에서 활동할 야당 몫 9명의 명단을 확정, 발표했다.

간사는 김현미(고양일산서) 의원이 맡았고, 특위위원으로는 우원식·김현·김광진·민홍철·박민수·부좌현(안산단원을)·최민희 의원 등이 임명됐다.

앞서 새누리당은 지난 23일 세월호 국정조사특위 위원장으로 심재철(안양동안을) 의원, 간사에 조원진 의원을 지명했다. 또 특위 위원으로는 권성동·김희정·경대수·김명연(안산단원갑)·박명재·윤재옥·이완영 의원 등을 임명했다.

특위는 새누리당 9명, 새정치민주연합 9명, 비교섭단체 1명 등 총 19명이며, 특위 위원장은 여당과 제1야당이 번갈아 맡는 전통에 따라 이번에는 새누리당 쪽이 위원장직을 맡게 됐다.

특위는 26일 첫 전체회의를 열어 위원장을 공식 선출하고, 국조계획서를 의결해 27일 국회 본회의에 국정조사계획서를 보고할 예정이다.

/김순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