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진구 '여전히 뜨겁게' /백지영 '여전히 뜨겁게' 뮤직비디오 캡처
백지영 신곡 '여전히 뜨겁게' 뮤직비디오 속 노인이 여진구로 밝혀졌다. 

여진구는 백지영 '여전히 뜨겁게' 뮤직비디오에서 걸그룹 베스티 혜령과 젊은 시절 다정했던 연인의 모습과 노인의 모습으로 1인 2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백지영 소속사 WS엔터테인먼트는 "여진구는 뮤직비디오에서 노인 역할을 위해 특수분장 뿐만 아니라 노인의 걸음걸이, 떨리는 손짓 등의 디테일한 부분까지 신경 쓰며 섬세한 연기를 펼쳤다"면서 "여진구의 몰입도 높은 연기력으로 인해 현장에 있는 모든 스태프들의 눈시울이 붉어지기도 했다"고 여진구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 여진구 '여전히 뜨겁게' /백지영 '여전히 뜨겁게' 뮤직비디오 캡처

백지영 역시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집중력을 잃지 않고 감정에 몰입하는 모습에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다"면서 "훌륭한 배우가 뮤직비디오에 흔쾌히 응해줘서 너무 고맙다. 앞으로 멋진 배우로 더 큰 성장을 기대해 볼 수 있는 배우다"라고 극찬했다. 

여진구 '여전히 뜨겁게' 뮤직비디오에 네티즌들은 "여진구 '여전히 뜨겁게' 뮤직비디오, 분장은 좀 어설프지만 연기력이 최고" "여진구 '여전히 뜨겁게' 뮤직비디오, 진구야 저 나이때까지 좋은 연기 보여줘" "여진구 '여전히 뜨겁게' 뮤직비디오, 진구 귀여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백지영은 28일 MBC MUSIC '쇼 챔피언'을 시작으로 약 1년 4개월 만에 컴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