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상예술대상 김수현 광고 /연합뉴스
백상예술대상 김수현 광고가 화제다. 

26일 한 일간지에는 "수현 씨, 백상예술대상 수상을 진심으로 응원하고 소망합니다. 그리고 당신을 영원히 응원하고 사랑하겠습니다"라는 광고가 게재됐다. 

백상예술대상 김수현 광고는 세실리아(Cecilia)라는 이름의 홍콩팬이 김수현의 수상을 희망하면서 게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간지 관계자에 따르면 백상예술대상 김수현 광고를 의뢰한 이는 세실리아라는 이름을 사용한 홍콩 재벌가 부인으로, 김수현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광고를 내길 소망했다. 

특히 이 백상예술대상 김수현 광고는 전면 컬러 광고로, 통상적으로 3~4천만원 가량의 광고 비용이 드는데, 이번 광고처럼 날짜를 지정하거나 지면 앞쪽의 순서를 요청하면 비용이 추가된다. 

백상예술대상 김수현 광고를 접한 네티즌들은 "백상예술대상 김수현 광고, 팬의 사랑이 느껴진다" "백상예술대상 김수현 광고, 김수현 팬들은 응원도 장난 아니게 하는구나" "백상예술대상 김수현 광고, 김수현 상 탈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수현은 오는 27일 열리는 제 50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에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로 남자 최우수 연기상과 남자 인기상 후보에, 영화 부문에서는 '은밀하게 위대하게'로 남자 신인 연기상, 남자 인기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