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 그룹 미쓰에이 수지가 LA다저스 경기에 시구자로 나선다.

수지는 오는 29일(한국시간) 류현진이 속해있는 LA다저스의 경기에 앞서 시구자로 등장한다.

JYP엔터테인먼트는 한 언론매체를 통해 "29일 수지가 시구자로 나서게 됐다. 구단에서 제의를 들어왔던 날짜는 기사에서 알려진 27일이 아니다"고 밝혔다.

수지는 이미 25일 미국 LA에 도착했으며, 이번 시구는 류현진(LA다저스)의 구단의 초청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LA다저스는 이번 신시내티와의 홈 3연전에서 미국 공휴일인 메모리얼 데이와 한국의 날 행사가 겹치면서 의미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앞서 수지와 류현진은 지난해 11월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수지 LA다저스 시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수지 시구, 기대된다" "수지 시구, LA다저스 파이팅" "수지 시구, 류현진 좋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